실내에서 빨래 말릴 때 나는 꿉꿉한 냄새,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요?
장마철이나 비 오는 날에는 실내에서 빨래를 말리는 경우가 많고, 이때
자주 나는 꿉꿉한 냄새의 원인은 높은 습도와 부족한 환기로 인한 세균 번식입니다.
이 글에서는 비 오는 날에도 냄새 없이 빨래를 말릴 수 있는
간단하고 실용적인 방법 6가지를 소개합니다. 여름철 필수 정보입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세탁기 통 세척입니다
세탁기 통 안에 곰팡이나 세균이 남아 있다면, 아무리 빨래를 깨끗하게 해도
냄새는 남습니다. 한 달에 한 번은 전용 세탁조 클리너를 사용해
세탁기 통을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 헹굼 단계에 식초 한 스푼을 넣어보세요
마지막 헹굼 시 일반 식초 한 스푼을 넣으면 섬유 탈취와 살균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합성 섬유나 수건 등 냄새가 잘 밴 옷에 효과적이며, 섬유유연제보다
더 오래가는 산뜻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세탁이 끝나면 바로 꺼내 널어야 합니다
세탁이 끝난 후 세탁기 안에 빨래를 그대로 두면, 습기와 온기 때문에
세균이 증식하면서 냄새가 발생합니다. 세탁이 끝나자마자 빨래를
바로 꺼내 널어야 냄새를 막을 수 있습니다. 알람 설정을 활용하세요.
옷 사이 간격을 넓게 두고 널어야 합니다
옷들이 서로 겹쳐지면 건조 속도가 느려지고 냄새가 나기 쉽습니다.
옷과 옷 사이를 최소 10cm 이상 띄우고, 속옷이나 양말 등 작은 의류는
건조대 위에 넓게 펴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옷을 촘촘히 널기 | 매우 높음 |
간격 넓게 널기 | 거의 없음 |
선풍기나 제습기를 함께 사용하세요
실내 습도가 높을수록 빨래가 마르는 속도가 느려지고 냄새도 심해집니다.
선풍기로 공기를 순환시키거나 제습기를 사용하면 습도를 낮춰
냄새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선풍기 | 공기 순환 | 최소 4시간 이상 |
제습기 | 습도 조절 | 실내 습도 50% 유지 |
이미 냄새 나는 빨래는 햇빛에 다시 말려보세요
냄새가 밴 빨래는 다시 세탁하는 것보다
햇볕에 말리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햇빛의 자외선은 강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어
냄새의 원인인 세균을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외출할 때 잠깐이라도 베란다에 널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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