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비 오는 날 냄새 없이 빨래 말리는 팁

pa-pi 2025. 6. 16. 09:00

우중 빨래말리는 팁

실내에서 빨래 말릴 때 나는 꿉꿉한 냄새,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요?


장마철이나 비 오는 날에는 실내에서 빨래를 말리는 경우가 많고, 이때
자주 나는 꿉꿉한 냄새의 원인은 높은 습도와 부족한 환기로 인한 세균 번식입니다.
이 글에서는 비 오는 날에도 냄새 없이 빨래를 말릴 수 있는
간단하고 실용적인 방법 6가지를 소개합니다. 여름철 필수 정보입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세탁기 통 세척입니다

세탁기 통 안에 곰팡이나 세균이 남아 있다면, 아무리 빨래를 깨끗하게 해도
냄새는 남습니다. 한 달에 한 번은 전용 세탁조 클리너를 사용해
세탁기 통을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 헹굼 단계에 식초 한 스푼을 넣어보세요

마지막 헹굼 시 일반 식초 한 스푼을 넣으면 섬유 탈취와 살균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합성 섬유나 수건 등 냄새가 잘 밴 옷에 효과적이며, 섬유유연제보다
더 오래가는 산뜻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세탁이 끝나면 바로 꺼내 널어야 합니다

세탁이 끝난 후 세탁기 안에 빨래를 그대로 두면, 습기와 온기 때문에
세균이 증식하면서 냄새가 발생합니다. 세탁이 끝나자마자 빨래를
바로 꺼내 널어야 냄새를 막을 수 있습니다. 알람 설정을 활용하세요.


옷 사이 간격을 넓게 두고 널어야 합니다

옷들이 서로 겹쳐지면 건조 속도가 느려지고 냄새가 나기 쉽습니다.
옷과 옷 사이를 최소 10cm 이상 띄우고, 속옷이나 양말 등 작은 의류는
건조대 위에 넓게 펴서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 방식냄새 발생 위험도
옷을 촘촘히 널기 매우 높음
간격 넓게 널기 거의 없음
 

선풍기나 제습기를 함께 사용하세요

실내 습도가 높을수록 빨래가 마르는 속도가 느려지고 냄새도 심해집니다.
선풍기로 공기를 순환시키거나 제습기를 사용하면 습도를 낮춰
냄새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도구효과추천 사용 시간
선풍기 공기 순환 최소 4시간 이상
제습기 습도 조절 실내 습도 50% 유지
 

이미 냄새 나는 빨래는 햇빛에 다시 말려보세요

냄새가 밴 빨래는 다시 세탁하는 것보다
햇볕에 말리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햇빛의 자외선은 강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어
냄새의 원인인 세균을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외출할 때 잠깐이라도 베란다에 널어보세요.